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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기사 전문 》

부산시 노후 상수관 ( 주철관 ) 발암물질 다량 함유 -Ⅰ. ◈ 출처 : KBS 부산 뉴스 9 11 월 15 일 보도내용. 《 뉴스기사 전문 》 부산의 노후 상수도관에서 인체에 치명적인 발암물질인 벤젠과 톨루엔 등이 다량 함유돼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 최소 300Km 가 넘을 것으로 보이는데 전수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 < 리포트 > 부산시 상수도본부 야외 자재창고 . 예전에 매설됐다 재사용될 상수도관이 쌓여 있습니다 .

alij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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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ation Transcript


  1. 부산시 노후 상수관(주철관) 발암물질 다량 함유-Ⅰ ◈ 출처 : KBS부산 뉴스9 11월 15일 보도내용 《뉴스기사 전문》 부산의 노후 상수도관에서 인체에 치명적인 발암물질인 벤젠과 톨루엔 등이 다량 함유돼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최소 300Km가 넘을 것으로 보이는데 전수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리포트> 부산시 상수도본부 야외 자재창고.예전에 매설됐다 재사용될 상수도관이 쌓여 있습니다. 내부를 들여다보니 곳곳에 균열이 가 있고 콜타르라는 시커먼 얼룩이 장갑에 가득 묻어나옵니다.상수도관의 부식을 막기 위해 바르는 콜타르는 원유를 정제하고 남은 찌꺼기로 아스팔트 도로를 포장하는데도 사용합니다. 인체에 유해한 건 아닌지 성분 검사를 해봤습니다.세 군데 시험기관에서 검사해본 결과 발암물질인 에틸벤젠과 톨루엔, 자일렌이 리터당 최소 20그램에서 많게는 200그램 넘게 녹아 있었습니다.이 물질들은 재생 불량성 빈혈과 백혈병, 피부염 등을 일으키는 물질로 세계 보건기구 기준으로 식수에서는 발견돼서는 안 됩니다.문제는 코팅용으로 쓰이는 콜타르가 물에 쉽게 녹아 든다는 점입니다.10년 이상 오래된 관은 정도가 더 심합니다.그래서 지난 1995년부터 기술표준원 고시로 상수도관 내부에 쓸 수 없도록 규정했는데 상수도본부는 버젓이 사용하고 있는 겁니다.상수도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이 문제에 대한 집중적인 추궁이 이뤄졌습니다.<녹취>이성숙/부산시의회 의원(민주당)"누군가가 이것을 먹는다는 거에요. 여러분들이 이걸 굉장히 경각심을 가지고 생각해야 되는 게 먹는 물은 한 치라도 이런 게 있으면 안 돼요.“시민들이 발암물질이 녹아 든 수돗물을 마셔왔을 가능성이 큰데도 상수도본부는 수도요금을 못 올려 노후관 교체가 늦었다며 변명만 합니다.<녹취>서문수/부산시 상수도본부장 "2005년도 요금을 인상하고 7년 동안 인상을 못 했습니다.조금이라도 요금 을 올려서 저런 걸 안 쓰고 좋은 관을 쓰려면...“부산시 전체 상수도관 중 최소 300여Km의 노후관에서 발암물질이 나오는 콜타르가 발라져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2. 부산시 노후 상수관(주철관) 발암물질 다량 함유-Ⅱ ◈ 출처 : KBS부산 뉴스9 11월 16일 보도내용 《뉴스기사 전문》 어제 KBS가 보도해드린 발암물질 상수도관은 시민들의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데도 수십 년간 별다른 지적을 받지 않고 사용돼 왔습니다.다른 나라에서는 엄격한 기준으로 검사를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만 물에 녹지 않는다며 여전히 사용하고 있는 게 문제입니다.<리포트> 600mm짜리 상수도관을 묻고 있는 부산의 한 공사현장입니다.발암물질인 콜타르가 발라져 있지 않은 에폭시 상수도관을 쓰고 있습니다.하지만, 전체 8천300Km에 달하는 부산의 상수도관 중 그나마 덜 유해한 이 관은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32Km밖에 설치돼 있지 않습니다.<인터뷰>이성숙/부산시의회 의원 맑은 물을 공급한다고 해도 정작 이 물이 유해물질이 함유된 관을 통해서 가는데 책임 을 지지 않는 행정은 분노하게 합니다. 에틸벤젠은 3.5그램, 자일렌은 4.3그램만 섭취해도 쥐 100마리 중 절반가량이 즉사할 정도로 치명적입니다.콜타르 상수도관에서 검출된 양은 물에 녹아 희석된다는 점을 감안해도 이보다 최소 10배가 넘습니다.수중에 누출됐을 경우에는 보호장비를 쓰고 누출량의 10배에 해당하는 활성탄이나 흡입호스로 제거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을 정도로 위험합니다.안진홍/한국의학연구소 부소장 (산업의학과 전문의) 위장장애, 간 및 심기능 장애, 신경 장애 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이에 따라, 일본은 아예 콜타르를 쓰지 못하게 하고 있고 미국의 경우도 FDA 기준에 따라 물에 녹아든 유해물질이 있는지 엄격히 검사하지만 우리나라는 상수도관이 입고될 때 단 한 차례 자체적으로 검사하는데 그치고 있습니다. 단지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수돗물 검사에서 유해물질이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상수도관 자체에 문제가 없다는 게 상수도본부의 설명입니다.부산시 상수도본부 관계자 "관도 긁어서 검사하면 몸에 해로운 철이 나오지 않겠습니까? 수도 규정은 물속에 용출해 나오는 걸 검사하기 때문에..." 한편, 부산시 상수도본부는 특히 노후관에서 유해물질이 많이 나온다는 지적에 내년부터 오래된 상수도관을 내시경으로 검사해 부식과 오염이 심한 관을 우선적으로 교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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