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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초기 신문학운동기의 문학. 근대비평의 성립. 교재 개괄. 1910 년대 비평 이광수 김억 황석우 김동인. 1920 년대 비평 민족주의 문학론 프로문학론 국민문학론 절충론. 일본유학파. 1910 년대 후반기의 근대문학 수용 서구 근대문학 비평의 수용기. 이광수의 문학론 주요논문 ‘ 국문과 한문의 과도시대 ’(1908) ‘ 문학의 가치 ’(1910) ‘ 문학이란 하오 ’(1916) ‘ 현상소설고선여언 ’(1918) 이광수 문학론의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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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초기 신문학운동기의 문학 근대비평의 성립
교재 개괄 • 1910년대 비평 • 이광수 • 김억 • 황석우 • 김동인 • 1920년대 비평 • 민족주의 문학론 • 프로문학론 • 국민문학론 • 절충론 일본유학파
1910년대 후반기의 근대문학 수용 • 서구 근대문학 비평의 수용기 • 이광수의 문학론 • 주요논문 • ‘국문과 한문의 과도시대’(1908) • ‘문학의 가치’(1910) • ‘문학이란 하오’(1916) • ‘현상소설고선여언’(1918) • 이광수 문학론의 의의 • 문학을 하나의 장르로 구분(문학의 자율성 강조) • 문학에 대한 개념규정 및 이론정립 시도
(2)김억∙황석우의 시론 • 김억의 시론 • 주요 논의 • ‘요구와 회한’(1916) • ‘프랑스 시단’(1918) • ‘시형의 음률과 호흡’(1919) • 황석우의 시론 • 주요 논의 • ‘시화’(1919) • ‘조선 시단의 발족점과 자유시’(1919) • ‘일본시단의 2대 경향’(폐허 창간호)
(3) 김동인의 소설론 • 주요 논의 • ‘소설에 대한 조선사람의 사상을’(1919) • ① 한국인의 독서 경향 비판 • 흥미 위주의 소설 ≫ 문학적 소설 현금 조선사람 중에 대개는 아직 가정소설을 좋아하오. 통속소설도 좋아하오. 흥미 중심소설도 좋아하오. 참예술적 작품, 참문학적 소설은 읽으려 하지도 아니하오. 그 뿐만 아니라 이것을 경멸하고 조롱하고 불용품이라 생각하고, 심한 사람은 그것을 읽으면 구역증이 난다고까지 말하오. ② 예술의 절대주의 강조 소설가 즉 예술가요. 예술은 인생의 정신이요, 사상이요, 자기를 대상으로 한 참사랑이요, 사회개량, 정신합일을 수행할 자이오. 쉽게 말하자면 예술은 개인 전체이요, 참 예술가는 인령(人靈)이오.
③ 논문과 소설의 동일시 나는 논문보다 소설을 읽어라 하겠소. 그것은 소설이 논문-철학적이나 사회학적-보다 귀하다는 것이 아니고 다만 아래와 같은 이유가 있을 뿐이오. 논문에 일행이면 다 쓸 철리(哲理)를 소설에서는 몇 페이지 혹은 전권에야 쓴다. 그러니 따라서 논문에서는 알아보기 어렵던-아직 발달되지 못한 단순한 머리에는-句라도 소설에서는 자연히 머리 속에 들어와 박힌다 함이오.
“인형조종술” • ‘자기의 창조한 세계 : 톨스토이와 도스토예프스키를 비교하여’(1920) • 예술이란 무엇이냐? 여기 대한 해답은 헤일 수 없이 많지만 그 가운데 그 중 정당한 대답은 “사람이 자기 그림자에게 생명을 부어넣어서 활동케 하는 세계 – 다시 말하자면 사람이 자기가 지어 놓은 사랑의 세계 – 그것을 이름이라”(중략) • 세계에 만족지 못한 사람은 국가를 만들었고 여기도 못만족한 사람은 가정을 만들었고 여기도 만족지 못하여 마침내 자기 일개인의 세계이고도 만인 함께 즐길만한 세계 – 예술이란 것을 창조하였다. 이렇게 자기의 통절한 요구로 말미암은 ‘예술’은 이것, 즉 인생의 그림자요, 인생의 무이(無二)한 성서요, 인생에게는 없지 못할 사랑의 생명이다.(중략) • 인생을 자기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릴만한 능력을 가진 문학자가 몇이나 되는가?(중략) • 자기(도스토예프스키)가 창조한 인생을 지배할 줄을 몰랐는지 능력이 없었는지 모르되, 어떻든 그는 지배를 못하고 오히려 자신이 거기 지배를 받았다.(중략) • 참 인생과는 다른 인생을 창조하였다. 그러고도 그(톨스토이)는 그 인생에 만족하였다. 그리고 그 인생을 자유자재로 인형 놀리는 사람이 인형 놀리듯 자기 손바닥 위에 놓고 놀렸다. 거꾸로도 세워 보고 바로도 세워 보고 웃겨도 보고 울려도 보고 자기 마음대로 그 인생을 조종하였다.(중략) • 톨스토이는 자기가 창조한 자기의 세계를 자기 손바닥 위에 올려 놓고 자기가 조종하며 그것이 가짜든 진짜든 거기 만족하였다. 이것이 톨스토이의 예술가적 위대한 가치일 수밖에 없다.
2. 1920년대의 비평 전체 개괄 1920년대 전반기 독립적 민족주의 문학론 (신채호, 한용운) 문화적 민족주의 문학론 (이광수, 염상섭) 실제비평 (김동인, 염상섭) (황석우, 현철) 1920년대 중반 이후 프로문학론 (내용형식, 목적의식론, 아나키즘론, 대중화론) 국민문학론 (시조부흥론) 절충론
민족주의 문학론과 실제비평 • 독립적 민족주의 문학론 • 신채호 • 주요 논문 • ‘문예계 청년에게 참고를 구함’(1918) • “이를테면 한강의 철교가 현실이 아니냐? 인천의 미두가 현실이 아니냐? 경제의 공황이 현실이 아니냐? 상공 각계의 소조가 현실이 아니냐? 다수 농민의 서북간도 이주가 현실이 아니냐? 만반 위급의 현실이 정씨 일가의 난산증보다 더하거늘, 이를 버리고 속문예 속에서 금강산을 찾으려 하니 또한 가련하도다. • ‘조선혁명선언’(1923) • 외교론 및 준비론 반대, 무장혁명투쟁에 의한 독립 주장 • ‘낭객의 신년만필’(1925) • “예술주의 문예라 하면 조선을 구하는 문예가 되어야 할 것이니 지금 민중에 관계가 없이 다만 간접의 해를 끼치는 사회의 모든 운동을 소멸하는 문예는 우리의 취할 바가 아니다.”
신채호 문학론의 흐름 • 개화기 • 효용론(역사전기소설) ↔ 상업성, 이인직 등(신소설) • 1910-1920년대 • 효용론(꿈하늘, 용과용의대격전) ↔ 예술지상주의
한용운 • ‘문예소언’ • “종교, 철학, 과학, 經史, 자전, 시, 소설,백가어 내지 서한문까지도라도 장단 우열을 물론하고 모두가 문학에 속하는 것” • 평가 : “만해는 문학과 역사, 철학이 통합되어 있던 동양 전래의 문학관을 버리지 않고 문예 중심의 협소한 문학관을 극복하고자 한 것”(교재183쪽) • ‘님의 침묵’ 서문 ‘군말’ • “ ‘님’만 님이 아니라 긔룬 것은 다 님이다.” ∙∙∙∙∙∙ 연애가 자유라면 님도 자유일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이름조은 자유에 알뜰한 구속을 밧지 안너냐? 너에게도 님은 잇너냐? 잇다면 님이 아니라 너의 그림자니라. 나는 해저문 들판에서 도러가는 길을 일코 헤매는 어린 양이 긔루어서 이 시를 쓴다” • 평가 : “만해는 그 시대마다 방향을 잃고 방황하는 사람들의 가장 절박한 감정과 생활을 함께 고민하고 생각하는 것이 문학이라고 생각했다”(교재184쪽)
2) 문화적 민족주의 문학론 • 이광수 • ‘문사와 수용’(1921) • 문학이란 민족의 생활을 위하여서만 가치가 있는 것이므로 문사의 수양한 덕성은 민족적 생존후영을 조장하는 성질의 것이라야 할 것이다. • 평 : 당시의 퇴폐적인 문학이 문사들의 도덕적 수양 부족에서 나온 것이라는 진단은 반역사적이고 반사회적(교재185쪽) • ‘예술과 인생’(1922) • 문학의 사회적 효용을 신봉하고 인생에 이로움을 주는 문학 • 평 : 우리 민족과 민중에게 진정한 이로움을 주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자각 부족 • ‘중용과 철저’(1926) • 우리시대에 필요한 문학 : 상적(常的) 문학, 정적(靜的) 문학, 평범한 문학 • 평 : 관념적 도덕주의
염상섭 • 주요논문들 • ‘이중해방’(1920), ‘자기 학대에서 자기 해방’(1920), ‘개성과 예술’(1922), ‘지상선을 위하여’(1922) • ‘개성과 예술’의 내용 권위 부정 우상 타파 의심 자아의 각성 자아 존중 예술 • 주된 논의 • 근대적 자아의 발견
3) 실제 비평 • 비평가의 역할론 : 염상섭과 김동인 • 일련의 글 • 김환, ‘자연의 각성’, 염상섭, ‘자연의 각성을 보고서’(1920), 김동인, ‘제월 씨의 평자적 가치’(1920), 염상섭, ‘여의 평자적 가치를 논함에 답함’(1920), 김유방, ‘작품에 대한 평자적 가치’(1920) • ‘판사론’으로서의 염상섭 • “評家가 일개의 作을 평코자 할진대 반드시 그 작가의 집필하던 당시의 경우, 성격, 취미, 연령, 사상의 경향 등 제방면에 면밀한 고찰이 有하여야 완전함을 기할 수 있으며 또 此等 제조건이 실로 일개인의 인격을 구성하는 바인 이상, 作을 평함에 際하야 그 작자의 인격을 음미함이 당연한 事가 아닌가” • 비평가는 작가를 지도할 수 있다
‘변사론’으로서의 김동인 • 작품평자란 활동사진 변사와 같은 것이고 결코 판사와 같은 것은 아니다. 변사는 그 사진의 설명에만 주의하여야지 그 사진의 선악을 평할 권리가 없다. • 비평은 작품 자체에 한하여야 한다 • 독자의 감상법을 지도하는 것이 비평가의 천직 • ‘판사론’, ‘변사론’의 의의 • 비평의 기능 및 효용에 대한 사유 • 폐허와 창조의 대결 • ‘자유시’를 둘러싼 설전 : 현철과 황석우
(2) 프로문학론 내용∙형식론 목적의식론 아나키즘론 대중화론
내용·형식론(박영희, 김기진이 최초로 벌인 이론 논쟁) • 김기진, ‘문예월평’(조선지광, 1926.12월) • 박영희의 ‘철야’, ‘지옥순례’에 대해 “소설이란 한 개의 건축이다. 기둥도 없이, 서까래 없이, 붉은 지붕만 입히어 놓은 건축이 있는가?” • 박영희, ‘투쟁기에 있는 문예비평가의 태도’(조선지광, 1927.1월) • “프롤레타리아의 전문화가 한 건축물이라면 프롤레타리아의 예술은 그 구성물 중에 하나이니 서까래도 될 수 있으며 기둥도 될 수 있으며 기왓장도 될 수 있는 것이다.” • “부르조아 문예비평가는 작품의 구조에 중요한 착점을 두었다. 그러나 프로문예비평가는 작품에 나타나는 의식과 사회적 XXX 대조하여서 프로작품의 가치를 말해야 한다.” • 김기진, ‘무산 문예 작품과 무산 문예 비평’(조선문단, 1927.2월) • “프롤레타리아 문학에 취하여 가장 긴요한 조건은 내용과 형식의 온전한 조화이다.” • 결말 : 김기진의 사죄로 일단락(카프의 압력)
② 목적의식론(제1차 방향전환론) • 관련논의 • 박영희, ‘신경향파 문학과 무산파의 문학’(27.2월) • “조선에 있어서 더욱 계급적 의식이 박약한 사회에 있어서 어떠한 막연한 경향만을 보이던 신경향파문학을 XXX변환기에서 새로운 투쟁적”단계 • 박영희, ‘문예운동의 방향전환’(27.4월) • “계급의식을 고양하던 계급문학은 경제투쟁에서 목적의식적(정치적 의미에서)으로 이르게 되는 것이다. 조선에 있어서는 자연생장적 문학에서 목적의식적 문학으로 과정한다는 것이 지금 필연한 현실이다.” • “정치투쟁은 대중이 하는 것이지 문학이 하는 것이 아니다.” • 박영희, ‘문예운동의 목적의식론’(27.7월)
임화, ‘목적의식론의 서론에 도입’(27.5월) • “무산계급의 문학이란 프롤레타리아계급을 내용으로 한 문학” • 윤기정, ‘무산문예가의 창작적 태도’(27.10월) • “변혁의 의지를 마르크스주의적 인식하에 조직적으로 표현하기를 노력” • “정치투쟁기에 문예이론 확립이란 정치투쟁적 사실, 정치적 폭로 등을 내용으로 한 작품행동에 그치는 것이다” • “작품행동이란 전체성을 내용으로 한 정치적 활동이어야 한다”
1차 방향전환론에 대한 필자의 논평(193쪽) 문학의 역할과 정치투쟁의 도구로서의 문학 작품창작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
③ 아나키즘론 아나키스트 김화산 강허산 이향 카프 조중곤 윤기정 한설야 박영희 임화 • 배경 • 일본에서 행해지고 있었던 아나키즘의 청산, 조직의 재정비 영향 • 제1차 방향전환론
김화산, 계급예술론의 신전개, 조선문단, 1927.3월 • 카프의 목적의식론 비판 • 예술 정의 • “원래 예술이란 것은 인간의 예술적 요구에 의하여 탄생한다. ······· 이러한 본질적 태도는 프롤레타리아 혁명 이론에 의하여 왜곡될 하등의 이유가 없는 것이다.” • 카프 예술 비판 • “예술로서의 성립조건을 무시하는 사회XX의 선전만으로 전목적을 삼는다면 그것은 선전포스터나 정견발표문에 불과” • 새로운 형식 • “우리가 가질 새로운 표현 형식은 어떠한 것인가? ······· 새로운 예술 형식은 묵은 문장법의 파괴로부터 비롯한다. 부르주아 계급의 용만한-한가한 기교로부터 단적이며 비약적이며 율동적, 역학적, 기하학적 문장의 창건이다. 평면으로부터 입체에, 직선으로부터 곡선에 climax의 적극적 발전이다”
김화산, 뇌동성문예론의 극복, 현대평론, 1927.6월 • 아나키스트는 자연적 법칙에 순응하는 개성의 자유를 고조한다. 볼세비키처럼 무산계급을 의식적으로 외재의 강권에 의하여 볼세비키범주외에도입코자 하지 않는다. 가장 자연스런 내재적인 법칙에 의하여 자유연합의 사회를 형성코자 함이 아나티스트의 최대의 안목이다.
카프의 반박 • 임화, 착각적 문예이론, 조선일보, 1927.9.20 • “일언하면피등은 좌익문예가의 가면을 쓰고 대중에게 부르조아 이데올로기를 주입코자 하는 예술파적인 소시민의 근성을 발현한 이외의 아무것도 아니다” • 윤기정, 상호비판과 이론 확립, 중외일보, 1927.7월 • “예술이 제2의적이지 절대로 사회혁명이 제2의적은 아니다.” • 한설야, 무산 문예가의 입장에서, 동아일보, 1927.4 • “제 스스로 일시 무산계급 좌익 지도자라고 생각한 적은 있었으나 그 본질이 역시 개인주의적이었던 점에서 그 계급관은 일개의 공상적 허구이었던 것이다.”
④ 대중화론 • 관련논의 • 김기진, ‘사회의식과정에 순응한 예술’(조선지광, 1928.1) • “조선대중이 정치적 사회적 의식과정에 순응하는 요구의 문학” • 김기진, ‘통속소설소고’(1928) • 통속소설의 구체적 방법으로 ‘문장의 평이와 간결’, ‘묘사, 설명의 간결’, ‘화려함’, ‘성격, 심리묘사의 간결’ 등을 주장 • “마르크스적 이데올로기가 보통인의 견문과 지식의 범위에서 가져오는 온갖 소재의 용기 속에 담기어 가지고 객관적, 과학적 태도와 평이, 간결의 수법을 가지고서 독서대중 속으로 들어가게 되어야 한다.” • 김기진, ‘대중소설론’(1929) • “대중소설이란 단순히 대중의 향락적 요구를 일시적으로 만족시키기 위한 것이 결코 아니오. 그들의 향락적 요구에 응하면서도 그들을 모든 마취제로부터 구출하고 그들로 하여금 세계사의 현 단계의 주인공의 임무를 다하도록 끌어올리고 결정하게 하는 작용을 하는 소설” • 김기진, ‘프로시가의 대중화’(1929)
주된 내용 • 통속소설의 본질 • 통속소설의 구체적 방법 • 대중소설의 내용 • 대중소설의 형식 • 임화의 비판 • 춘향전문학자, 예술지상주의자
(3) 국민문학론 • 국민문학 생성 배경 • 프로문학에 대한 대응 • 국민문학의 목적 • ‘조선적인 것’의 지향 : 계급의식을 초월한 곳에서만 진정한 문학 가능 • 국민문학의 구체적 활동 • 시조부흥운동 • 관련논의 • 최남선, ‘조선 국민문학으로서의 시조’(조선문단, 1926) • 염상섭, ‘시조에 관하여’(조선일보, 1926) • 조운, ‘병인년과 시조’(1927) • 이병기, ‘시조원류론’(신생, 1929) • 이병기, ‘시조의 현재와 장래’(신생, 1929)
조선인, 조선아, 조선심, 조선어 • 최남선, ‘조선 국민문학으로서의 시조’ • “시조는 조선인의 손으로 인류의 운율계에 제출된 시형이다.” • “음파의 위에 던진 조선아의 그림자이다.” • “조선심의 방사성과 조선어의 섬유조직이 가장 압축된 상태에서 표현된 공든 탑이다.” • 평가(교재 202쪽) “그는 ‘조선스러움’을 나타내는 문학이 시조뿐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조선의 국민문학으로서의 시조를 밝은 데로 끌어내고 힘있게 만드는 일이야말로 우리 문학에 생명을 불어 넣는 일이며 망각되어 가는 조선아(朝鮮我)를 바로 찾는 길이라고 강조한다.” • 이병기의 ‘시조부흥론’
(4) 절충론 • 양주동 • ‘문예비평가의 태도∙기타’(1927) • “문학을 유물론적으로만 해석하는 것이 오류인 것만치 유심적으로 해석함도 역시 편견” • ‘정묘 평론단 총관’(1928) • 프로문학 : 계급의식만을 고취하여 민족사상 망각 • 국민문학 : 국민문학의 당위성과 필요성만 강조, 세목이나 방법론에 대한 고찰 전무 • ‘문예공론’(1929) • “민족을 초월한 계급정신도 없고 계급에서 유리된 민족관념도 있을 수 없다.” • “민족문학과 사회문학이 빙탄불상객이라 보고 상호 배격하는 자류는 소위 종파주의의 여독이다. 그러나 우리는 둘 다 현정세에 타당한 것으로 보고 더구나 양자는 서로 그 합치점을 연관하여 합류함이 필요하다”
양주동의 ‘절충주의’ 배경 • 프로문학 인정 : “병인문단개관” • “문학상 취재는 그 범위가 자뭇 광범위한 것이니 우리는 프로생활과 프로의식을 제재로 한 문학을 결코 거부할 수는 없을 것이요 한 걸음 더 나가서 그것의 사회성 현실성을 많이 포함하였다는 장점을 인정하여야 할 것입니다.” • 프로문학을 문학의 한 분파로 인식 • 양주동의 정체(교재204쪽) : 문단여시아관,신민,1927.5-6월 양주동 형식>내용 기교>사상 순수문학파 문학:사회=7:3 사회:문학=7:3 순수사회파
프로문학측의 공격 • 김기진(시평적 수언, 조선지광, 1929.6월) • 양주동은 국민문학파 • 민족문학과 사회문학의 구별 : 민족문학 아직 없다 • 무산계급예술은 결코 예술의 형식과 기교를 무시하지 않는다. • 윤기정(문단시언, 조선지광, 1929.8월) • “중간파적 태도를 취하는 듯 하면서도 실은 반동작가와 합류” • 임화(탁류에 항하여, 조선지광, 1929.8월) • 프로문학 또한 독자적인 가치를 지닌 문화로 성립될 수 있다 • 박영희(부란의 와중에서, 조선일보, 1929.7.20-25) • 형식 강조→절충 : 이율배반적 • 민족문학과 국민문학 : 형식을 기준으로 한 것인지, 내용을 기준으로 한 것인지 모호
정리 • 1910년대 비평 • 이광수 • 김억 • 황석우 • 김동인 • 1920년대 비평 • 민족주의 문학론 • 프로문학론 • 국민문학론 • 절충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