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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 4 講 莊子 ,『 莊子 』

第 4 講 莊子 ,『 莊子 』. 檀紀 4341 戊子年 10 月 21 日 ( 火 ) 朴 義 濬 euijun.park@gmail.com. 油印物. 받아가실 유인물 「오이디푸스 왕」 예비시험 32-34 번 / 2006 기출 26-28 번 오늘 사용할 유인물 ( 읽어 오셨겠죠 ?) 『 장자 』, 「제물론」 ( 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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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 4 講 莊子 ,『 莊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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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ation Transcript


  1. 第4講 莊子,『莊子』 檀紀 4341 戊子年 10月 21日 (火) 朴 義 濬 euijun.park@gmail.com

  2. 油印物 • 받아가실 유인물 • 「오이디푸스 왕」 • 예비시험 32-34번 / 2006 기출 26-28번 • 오늘 사용할 유인물 (읽어 오셨겠죠?) • 『장자』,「제물론」 (필수)

  3. 원숭이들은 과연 바보라서 ‘조사모삼’에 기뻐했을까. 조사모삼이 섭생에 유리한 분배방식이어서 그랬던 것은 아닐까. 중요한 것은 원숭이의 분노를 보고 저공이 다른 제안을 했다는 것이다. 소통은 처음부터 완벽하게 이뤄지는 경우는 없다. 저공은 하루에 일곱 개밖에 줄 수 없는 자신의 입장을 관철시키면서도 원숭이들에게 적절한 방식으로 배분해 원숭이의 만족을 얻어낸다. 한 쪽을 희생시키거나 배제하지 않고 그 상황에서 가장 적절하게 양쪽 모두를 충족시킬 수 방식으로 사태를 해결한 것이다.

  4. 만약 원숭이들이 분노했을 때 저공의 마음속에서 옳고 그름을 따지는 시비지심이 강하게 일어났다면 이런 결론을 가져오기 힘들었을 것이다. 장자가 이야기한 하늘의 녹로는 빙빙 돌아가는 원판이다. 원의 중심처럼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치지 않으며 모든 것을 아우르는 것이 양쪽을 모두 가는 것, 양행(洋行)이다.

  5. 과제 • 모의고사 출제 • 범위: 강의 시간에 다룬 책들 중 선택 • 방법 • 중요한 내용(주제, 개념)을 문제화시킬 것 • 기출 문제를 최대한 모방해 볼 것 • 제출일: 12.1 (월) • 메일: euijun.park@gmail.com

  6. 번역본 목록 (1) • 플라톤, <국가·정체>: 박종현 역, 서광사, 2005. • 아리스토텔레스, <니코마코스 윤리학>: 강상진, 김재홍, 이창우 공역, 이제이북스, 2006. • 장자, <장자>: 오강남 역, 현암사, 1999.

  7. 번역본 목록 (2) • 아담 스미스, <국부론>: 김수행 역, 동아출판사, 1992. (비봉출판사, 2007.) • 소포클레스, <오이디푸스왕·안티고네>: 천병희 역, 문예출판사, 2001. • 하이젠베르크, <부분과 전체>: 김용준 역, 지식산업사, 2005. • 리처드 도킨스, <이기적 유전자>: 홍영남, 을유문화사, 2006.

  8. 소요유(逍遙遊) • 조금 아는 것(小知)으로 많이 아는 것(大知)을 헤아릴 수 없고, 짧은 삶(少年)으로 긴 삶(大年)을 헤아릴 수 없습니다. • 이런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아침에 잠깐 났다가 시드는 버섯은 저녁과 새벽을 알 수 없습니다. 여름 한철 사는 메뚜기는 봄과 가을을 알 수 없습니다. 이것이 ‘짧은 삶’입니다.

  9. 소요유(逍遙遊) • 초나라 남쪽에 명령(冥靈)이라는 신령한 거북이 살았습니다. 이 거북에게는 봄∙가을이 오백 년씩이었습니다. 그보다 더 오랜 옛날에 춘(椿)이라는 큰 나무가 있었습니다. 이 나무에게는 봄 ∙가을이 각각 팔천 년씩어었습니다. 이런 것이 ‘긴 삶’입니다. 그런데 팽조(彭祖)가 [800년을 살았다 하여] 오래 살았다고 사람들이 부러워하니 슬프지 않습니까?

  10. 소요유(逍遙遊) 시작 부분 • 북쪽 깊은 바다에 물고기 한 마리가 살았는데, 그 이름을 곤(鯤)이라 하였습니다. 그 크기가 몇 천 리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이 물고기가 변하여 새가 되었는데, 이름을 붕(鵬)이라 하였습니다. 그 등 길이가 몇 천 리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한번 기운을 모아 힘차게 날아오르면 날개는 하늘에 드리운 구름 같았습니다. 이 새는 바다 기운이 움직여 물결이 흉흉해지면, 남쪽 깊은 바다로 가는데, 그 바다를 예로부터 ‘하늘 못(天池)’이라 하였습니다.

  11. 『장자』의 주제 • 자유로운 존재가 되는 변화(變化)의 가능성과 그 실현 • 化而爲鳥 • 붕새: 엄청난 변화의 가능성을 실현한 사람 • 거침없는 비상(飛翔): 변화나 변혁을 이룬 사람이 경험할 수 있는 초월 • 곧, 인간이 생래적으로 지닌 실존적 한계를 초월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로 시작

  12. 흥미로운 사실 • 엄청난 변화가 자연과 동떨어진 어떤 초자연인 힘이나 기적으로 된 것이 아니라 각자의 생래적 가능성이 자연스럽게 발현해서 생긴 일 • 알, 물고기, 붕새가 엄청나게 달라 보이나, 본질을 보면 본래 따로 독립한 사물이 아니라 모두 동일한 것이었다는 점

  13. 『장자』의 목적 • 『장자』에 나오는 이야기의 일차적 목적은 우리들에게 정확한 역사적, 혹은 과학적 사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자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변화(transfor- mation)를 일깨우려는 것이다.

  14. 신화로시작하는 시사점 (1) • 『장자』에서 지금부터 말하는 것은  현실적인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엄청난 무엇에 관한 이야기라는 선언 • 신화란 우리의 상식적인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엄청난 무엇을 가장 효과적으로, 가장 힘 있게 표현하는 것이기 때문 • 신화란 이성을 초월한 세계의 진실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주는 특수 전달

  15. 신화로시작하는 시사점 (2) • 『장자』는 문자로 이해할 자료 아님 • 상징들을 통해 우리 스스로 깨닫게 하려는 것 • 상징은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처럼 그 자체를 넘어서는 어떤 것으로 우리의 시선을 돌리게 해줌 • 상징을 문자적으로 읽으면, 그 환기적(喚起的; evocative) 기능이 완전히 죽어 버리고 싸늘하게 죽은 문자만 남는다.

  16. 신화로시작하는 시사점 (3) • 이렇게 상징’을 넘어서 상징이 가리키는 바를 바라볼 때 우리는 변해서 새로운 실재에 동참한다는 것 • 붕새의 이야기가 시사하는 것은 붕새의 변화와 초월과 자유에서 우리가 가진 실존의 한계를 초극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보고, 우리 스스로 변혁의 날개를 펴는 것

  17. 유가:正名論에 의한 사회질서 확립 정명론: 사회질서 확립 이름은 본질 사이의 불일치 제거 고에 모가 없다면 어찌 고이겠는가 임금은 임금답게, 신하는 신하답게, 아비는 아비답게, 자식은 자식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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