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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광복∙ 분단기의 문학 해방과 6·25 의 서사적 상상력 1. 광복기의 소설. 해방기 소설에 대한 총평 ( 교재 336 쪽 ) “ 이 시기의 소설은 그러한 정치 · 사회적 변화와 그 명암을 담아냄으로써 문학의 사회적 자기발견이라는 ‘ 거울 ’ 의 기능을 발휘하고 있다 .” 소설의 양상. 해방의 기쁨과 ( 분단의 ) 고통. 해방 현실의 혼란과 부조리한 현상. 지식인의 자기 비판. 이데올로기. (1) 해방의 기쁨과 ( 분단의 )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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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광복∙분단기의 문학 해방과 6·25의 서사적 상상력 1. 광복기의 소설
해방기 소설에 대한 총평(교재336쪽) • “이 시기의 소설은 그러한 정치·사회적 변화와 그 명암을 담아냄으로써 문학의 사회적 자기발견이라는 ‘거울’의 기능을 발휘하고 있다.” • 소설의 양상 해방의 기쁨과 (분단의) 고통 해방 현실의 혼란과 부조리한 현상 지식인의 자기 비판 이데올로기
(1) 해방의 기쁨과 (분단의) 고통 • “이 시기의 소설은 그러한 정치·사회적 변화와 그 명암을 담아냄으로써 문학의 사회적 자기발견이라는 ‘거울’의 기능을 발휘하고 있다.” • 염상섭 • ‘만선일보’ 주필 → 서울로 귀환 • ‘삼팔선’(1948), ‘그 초기’(1948), ‘혼란’(1949), ‘해방의 아들’(1949) • 북한 사회의 실상 제시 • 혼혈(한국인+일본인) • 해방의 정황(해방인데 여전히 미∙소 대립) • ※ 안회남의‘섬’
김동리의‘혈거부족’(1947) • 계용묵의‘별을헨다’(1946) 해방 귀국 혈거 부족 해방 귀국 분단 현실
(2) 해방 현실의 혼란과 부조리한 현상 • 해방 현실의 혼란과 부조리한 현상을 비판적 시각으로 풍자 • 채만식의 ‘맹순사’(1946), ‘미스터 방’(1946), ‘논 이야기’(1946), 이무영의 ‘’굉장소전’(1946), 염상섭의 ‘양과자갑’(1946) • 채만식의 ‘맹순사’ 맹순사 강봉수 허기야 예전 순사라는 게 살인강도허구 다를 게 있었나! 남의 재물 강제루 뺏어 먹구, 생사람 죽이구 하긴 매일반였지
채만식의 ‘논이야기’ • “일없네. 난 오늘버틈 도루 나라 없는 백성이네. 제-길 삼십육년두 나라 없이 살아 왔으러드냐. 아-니 글쎄 나라가 있으면 백성한테 무얼 좀 고마운 노릇을 해 주어야 백성두 나라를 믿구 나라에다 마음을 붙이구 살지. 독립이 됐다면서 고작 그래 백성이 차지할 땅 뺏어서 팔아먹는 게 나라 명색야? ···· 독립 됐다구 했을 제 만세 안 부르기 잘했지.”
(3) 지식인의 자기 비판 문제 • 일제 청산이라는 당대 사회 흐름 반영 • 이태준의 ‘해방전후’(1946) 문인 시국강연회 때 혼자 조선말로 했고 그나마 마지못해 춘향전 한 구절만 읽은 것이 군에서 말썽이 되니 이것으로라도 어른 한 가지 성의를 보여야 좋으리라는 대동아전기의 번역을 현은 더 망설이지 못하고 맡은 것이다. 현 현은 정말 살고 싶었다. 살고 싶다기보다 살아 견디어내고 싶었다. 지금 내가 변했느니, 안 변했느니 하리만치 해방 전에 내가 제법 무슨 뚜렷한 태도를 가졌던 것도 아니구요, 원인은 해방 전에 내 친구가 대부분이 소극적인 처세가들인 때문입니다. 나는 해방 후에도 의연히 처세만 하고 일하지 않는 덴 반댑니다.
채만식의 ‘민족의 죄인’ 해방 현실에 대한 풍자 나 김 윤
(4) 이데올로기의 문제 • 김영수의 ‘혈맥’(1946) • 이데올로기 갈등 그 자체를 세대론적 갈등으로 형상화 안씨부인 이필호 우익 신탁통치반대 이기호 좌익 신탁통치찬성
좌익계열 소설 • 이규원의 ‘해방공장’, 김영석의 ‘전차운전수’, ‘지하로 뚫린 길’, 지하련의‘도정’ 등 • 김영석의 ‘전차운전수’ • 김영석 – 한국전쟁 직전 월북 추정, 북한에서 장편 ‘폭풍의 역사’ 발표 그런 거와 함께 나도 한 개 전차의 태엽장치처럼 돼버리면 그만이었고 그런 덕택에 우리 식구 연명은 할 수 있었다. 이우식 해방 그리고 나는 벌써 전차의 한 개 태엽장치가 아니었다는 감격이 나의 가슴을 치는 까닭이다. 우파 조직과 대립 조합을 반대하고 우리의 단결을 끊어 해치려는 자와 싸워야 하는 까닭이다.
지하련의‘도정’ • 제1회 해방기념조선문학상 소설부문 추천 작품 우선 입당 수속만을 밟아 놓기로 하였다. (중략) 이젠 계급을 쓸 차례였다. (중략) 투사도 아니요, 혁명가는 더욱 아니었고 ∙∙∙ 공산주의자, 사회주의자, 운동자 ∙∙∙ 모두 맞지 않는 이름들이다. 마침내 그는 ‘소부르조아’라고 쓰고 붓을 놓았다. ‘나는 나의 방식으로 나의 소시민과 싸우자! 싸움이 끝나는 날 나는 죽고, 나는 다시 탄생할 것이다.’
우익계열 소설 • 문학 자체의 고유성과 자율성 강조 : 순수문학운동 • 김동리 • ‘생의 구경적 형식으로서의 문학’ • ‘달’(1947), ‘역마’(1948) • ‘달’ • 교재 평가 : 신비적∙몽환적 세계, 한국적 샤머니즘, 허무 달 달득 정국 사랑 죽음 무당 모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