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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관리. POSCO ERP SYSTEM ‘POSPIA’ 도입 사례. Proposal by Shon Jung Ho. Dong-A University Business Administration. 제 출 문. 생산관리 현 승 용 교수님 귀하 본 보고서를 2002 학년도 1 학기 생산관리 과목 개인 보고서로 제출합니다. 2002 년 6 월 4 일. 동아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부 9704651 손 정 호. 제출문 요약보고서 회사소개 - POSCO About ‘ POSP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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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관리 POSCO ERP SYSTEM ‘POSPIA’도입 사례 Proposal by Shon Jung Ho Dong-A University Business Administration
제 출 문 • 생산관리 현 승 용 교수님 귀하 • 본 보고서를 2002학년도 1학기 생산관리 과목 개인 보고서로 • 제출합니다. 2002년 6월 4일 동아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부 9704651 손 정 호
제출문 • 요약보고서 • 회사소개 - POSCO • About ‘POSPIA’ • POSCO의 e-비즈니스 전략 • PI프로젝트 추진일정 • PI프로젝트 변화 목표 • PI프로젝트 성과 지표 • PI프로젝트의 성과 • PI프로젝트의 미래 • PI프로젝트와 6시그마 • 용어 해설 • 참고자료 (PI추진 세부일정 / 기업 정보화 기준) Contents
Master Plan수립 (’99.3 ~ ’99.12) ERP 구축기간(1.5년) 상세설계 (’00. 1 ~ ’00. 3) 구축 (’00. 4 ~ ’00. 9) 통합 테스트 (’00. 10 ~ ’01. 6) 안정화 (’01. 7 ~ ’01. 9) Go-Live 요약보고서 포스코 프로젝트 기간 포스코 PI프로젝트는 1999년 3월 부터 2001년 6월 까지 2년 6개월여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 기간중 실질적인 ERP구축은 2000년 1월부터 6월 까지 1년 반 동안 진행 되었다.
포스코 프로젝트의 범위와 규모 •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 Financials • Distribution • Manufacturing • Human Resources Management System • Project • Self – Service • Strategic Enterprise Management 포스코 PI프로젝트 수행 기간 및 투입 인원(1999. 1 ~ 2001. 5) : 11,370 M/M (Man / Month) 주요 이행 데이터 비교( 총 이행 데이터 43억 항목) (단위 : 건수)
포스피아(POSPIA)는 포스코(POSCO)의 포스(POS)와 유토피아(UTOPIA)의 피아(PIA)를 합쳐서 만든 합성어로서, 포스코 의 이상향을 상징한다. About ‘POSPIA’ 포스피아의 시스템적 특징 첫째,글로벌 스텐더드가 내장된 패키지를 이용해 베스트 프렉티스(Best Practice)를 구현했다. 둘째,확장된 ERP인 SEM(Strategic Enterprise Management)패키지를 전략 부문에 적용했고, i2의 리듐(Rhythm) SCP패키지를 계획 부문에 사용했다. 실행업무 부문에는 오라클 ERP패키지와 레거시(Legacy)조업 시스템을 연결함으로써 전략에서 실행에 이르는 모든 업무를 통합(Integration)해 전사 최적의 시스템으로 구현했다. 셋째,고객회사와는 e-세일즈 시스템으로 정보를 주고 받고, 공급회사와는 e-프로큐어먼트 시스템으로 정보를 주고 받는등 인터넷을 통해 내 외부 프로세스와 실시간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e-비즈니스 체제를 구축했다. 넷째,하드웨어 부문에 슈퍼돔(Super Dome)을 도입했다. 또, 각기 다른 애플리케이션인 SEM, SCP, ERP, 조업 시스템 등 간의 정보를 통합해 연결하는 EAI(Enterprise Application Integration)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최신 IT 기술을 적용, 신기술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와 같이 포스피아는 포스코의 모든 부문을 하나의 업무로 통합, 관통해 연결한 디지털 통합 정보 경영 시스템이다. • 개선이 아닌 전면적인 혁신을 위해 PI드라이븐(Driven)방식 채택 • 단기간에 전 부문의 개혁을 위해 빅뱅(Big Bang)방식으로 추진 • 36대 중점 혁신 과제 선정 및 과제에 대한 혁신 목표 설정 추진 • 전사 차원의 표준화 병행추진으로 시스템 활용도 극대화
인터페이스 인터페이스 인터페이스 프로그램 프로그램 프로그램 프로그램 업무 툴 업무 툴 업무 툴 업무 툴 판 매 생 산 구 매 주 문 포스코 시스템의 과거 모습
포스피아 시스템 구성도 – ERP를 백본으로 한 시스템 SEM (의사결정 지원) 전략 레벨 ABM BSC EAI 계획 레벨 데이터 웨어하우스 SCP (수주, 생산, 출하 계획) EAI 데이터 딕셔너리 EAI EAI ERP (판매, 생산, 재무, 구매, 인사, 설비투자, 기술)ㅡ 실행 레벨 맥시모 (설비) 인터넷 고 객 공급사 인터넷 EAI EAI 조업현장 시스템(Legacy)
전사 통합 및 고객사와 상화 Win-Win하는 Supply Chain체제 구축 Posco의 e-비즈니스 전략 • ERP / SCP구축으로 내부 프로세스 통합 • e-비즈니스를 통한 외부 프로세스 동기화 • 전면적 웹 베이스 경영체제 구축 고객사 공급사 포스코 내부 프로세스 통합 e-비즈니스 e-비즈니스 PI를 통한 기업 내 외부 프로세스 동기화 e-Procurement, eNtoB.com ERP / SCP Steel-N.com
1999.10. E 2000. 3. E 2000. 9. E 2001. 6. E 2001. 12. E 마스터 플렌 구 현 안 정 화 업무 프로세스 재설계 ERP/SCP구현 통합 및 테스트 안정화 결합 테스트 시스템테스트 운영 테스트 프로세스 /시스템 /조직 안정화 마스터플랜 수립 상세 설계 ERP/SCP 시스템구축 I II ⊙ 1998. 12.31 조직 발족 ⊙ 1999. 3. 29 킥오프 ⊙ 2001. 7. 2. 시스템가동 ⊙ 1999. 7. ERP패키지 선정 ⊙ 1999. 11. SCP패키지 선정 ⊙ 2001. 1. 신조직 시행 PI 프로젝트 추진 일정
고객 친밀도 향상 위한 혁신활동 포스코가 우수한 기업을 넘어 초우량기업으로 거듭나려면 경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지 못하는 복잡한 조직이나 제도·관행 등을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춰 버리고, 바꿈으로써 디지털 경영 시스템을 구축해 경영의 효율성을 더욱 높이고, 기업가치를 극대화해야 한다는 유상부 회장의 경영방침에 따라 PI를 본격 추진해 왔다. 포스코가 미래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방안을 찾기 위해 지난 99년 초 세계적인 경영 컨설팅사인 PwC와 합동으로 기업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는 툴을 이용해 스스로를 평가한 결과 생산성·원가, 제품 리더십에서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지만, 고객친밀도에서는 개선할 여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고객친밀도 향상을 위한 혁신활동의 일환이 PI다. 생산성·원가, 제품 리더십은 기업의 내부혁신을 통해 이룰 수 있지만, 고객친밀도는 내부혁신의 바탕 위에 고객·공급사 등의 외부 프로세스와의 통합을 이루고 IT에 의한 디지털 경영 체제를 갖춰야 가능하다는 진단에서다. 기존 생산자 중심 업무 프로세스를 고객중심, 시장중심으로 완전히 바꿔 기업가치를 극대화한다는 게 포스코 PI의 궁극적 목표다. 안으로 ERP·SCP 도입 밖으로 e-비즈 체제 구축 포스코는 고객중심의 디지털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내부혁신의 일환으로 ERP· SCP를 도입하고, 외부적으로는 e-프로큐어먼트와 e-세일즈를 통한 e-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PI 활동을 추진했다. 즉, PI를 통해 내부 프로세스의 단순화·표준화와 공급망 전체의 관통으로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회사 내·외부의 프로세스 동기화가 이뤄지면 고객과 공급사, 포스코가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게 되는 상호 윈윈의 체제를 완성하고 웹 기반의 경영 시스템 등으로 디지털 경영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디지털 경영체제가 구축되면 고객은 중간유통 과정을 생략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쉽고, 싸게 구매할 수 있게 된다. 공급사 관점에서는 공평한 참여 기회로 편하고, 쉽게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며, 포스코는 공정하고 투명한 판매·구매를 통해 이해관계자와 동반 성장할 수 있게 된다. 포스코가 PI를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은 경영의 투명성·공정성·신속성이다. 이 세 가지는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요소인 동시에 전통적 오프라인 기업이 온라인 비즈니스를 추구하면서 얻을 수 있는 경영성과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성과를 얻기 위해 포스코는 PI란 큰 틀에서 기업의 역량을 증대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며, B2B e-비즈니스를 단순한 통합의 수단이 아닌 경영의 실체로 생각하고 전사적 변화의 과정을 통해 이를 완성한 것이다.
버리고 바꾸는 근본적인 혁신에서 출발 포스코의 PI는 회사 전 부문에 걸쳐 원점에서 출발해 비효율적이고 복잡한 조직·업무관행·제도를 완전히 버리고, 없애고, 바꾸는 근본적인 혁신을 통해 고객중심의 효율적이고 스피디한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비정형적인 업무 방식을 정형화·표준화해 고객의 관점에서 최적의 프로세스를 갖추고, ERP·SCP 등 검증된 최적의 솔루션으로 정보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의식·관행·조직을 혁신해 선진 기업문화를 정립했다. 이와 같은 프로세스·정보 시스템·기업문화는 삼위일체를 이뤄 투명·정도·책임 경영을 가능하게 하고 나아가 가치경영을 가속화해 고객가치를 극대화하게 된다. 내·외부 관통하는 통합 프로세스 포스코는 회사의 모든 역량을 품질·가격·납기 등 고객 서비스의 극대화에 초점을 맞추고 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프로세스를 인프라 프로세스, 지원 프로세스, 핵심 프로세스로 구분, 각 프로세스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궁극적으로 고객만족을 이끌어 내기로 했다. 인프라 프로세스는 경영활동의 기반이 되는 인적자원, IT 인프라, 설비투자 등을 포괄하는 것으로 가장 기본적인 프로세스다. 지원 프로세스는 기술연구개발, 경영 및 재무관리, 조달 및 설비관리 등 가치창출 활동을 직접적으로 지원한다. 핵심 프로세스는 시장 및 고객관리, 신제품 및 신수요 개발, 통합 생산계획 수립, 주문·생산·유통 관리 등 고객과 접점을 형성하면서 가치 창출의 원천이 되는 가장 중요한 프로세스다. 포스코 PI의 핵심은 내부와 외부를 관통하는 통합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것이다. 내부 프로세스는 ERP·SCP 등 선진 IT 시스템으로 전사가 통합되며, 이는 다시 외부와 e-비즈니스 형태로 접목해 온·오프 라인의 장점을 살린 디지털 경영을 실현하는 것이다. 지난해 8월 개설한 스틸엔닷컴(Steel-N.com)은 주문외 재고 제품을 사이버로 판매하는 사이트였으나, 지난 6월 전자 조달(e-Procurement)과 전자 판매(e-Sales) 등 모든 전자 거래가 이뤄지는 e-비즈니스 관련 포털 사이트로 개편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의 모든 고객사와 공급사는 포스코의 제품을 구매하거나 자사 제품을 판매하는 등 모든 거래 업무를 스틸엔닷컴에서 수행하고, 관련 정보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ㅛ
최고 500배까지 많은 데이터 처리 포스코 PI 신시스템은 포스피아(POSPIA) 시스템의 골격이자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인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와 통합 판매 생산계획 시스템인 SCP(Supply Chain Planning)로 구성돼 있다. 이 외에 설비관리 시스템인 맥시모(Maximo), 각종 데이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는 데이터 사전(DD;Data Dictionary), 데이터를 저장하는 창고인 데이터 웨어하우스(DW;Data Warehouse), 물품을 표준화하는 패키지인 익스플로러 2000이 ERP와 SCP를 지원하고 있으며, 각종 패키지는 EAI(Enterprise Application Integration)가 효율적으로 연결해 주고 있다. ERP는 근간이 되는 시스템으로 구매·판매·생산·설비·재무·인사·기술 등 각 기간업무 프로세스를 통합적으로 연결 관리하고, 정보를 실시간 공유함으로써 스피디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를 가능케 한다. SCP는 판매·생산 계획이나 공정 스케줄링, 출하·물류 계획업무 등을 지원해 고객들에게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포스코와 고객들이 최적의 계획을 수립·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이로써 고객이 인터넷을 통해 SCP와 연결, 생산·판매 계획 등을 파악할 수 있고 ERP를 통해 실적은 물론 공급 가능량, 납품가능 일자, 종전가격 등 수주·공정·품질·출하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포스코도 포스피아를 통해 어떤 제품을 어느 고객에게 팔고 있으며, 얼마만큼의 이익을 얻었는지, 어느 공장에서 생산하는 것이 원가가 절감되는지, 일별 총이익 추세는 어떤지 등 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즉시 알 수 있다. 세계 최대의 초대형 서버가 최초로 도입 적용됐으며, 오라클 사가 개발 중인 ERP 최신 버전을 도입하고, e-비즈니스에도 24시간 무정지·개방형·실용성·보안성을 완벽히 구비한 시스템을 갖추는 등 IT 신기술이 망라돼 있다. 포스피아가 처리하는 데이터는 제품 및 반제품 정보 7만 6000건, 일 작업건수 5만 건 등으로 조립산업 평균치보다 적게는 38배에서 많게는 500배까지 많은 데이터를 처리하게 된다.
유연하고 적극적인 기업문화가 성공의 관건 PI가 성공하기 위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이를 수용할 수 있는 유연하고 적극적인 기업문화다. 새로운 프로세스 시스템에 대해 직원들이 깊이 이해하고 정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PI가 성공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새로운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PI에 맞게 조직구조를 핵심 프로세스와 지원 프로세스로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는 조직으로 개편해, 올해 초 29개 실, 31개 부, 294개 팀을 34개 실, 29개 부, 296개 팀 체제로 바꿨다. 이 조직개편은 PI에 따른 신시스템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유연하고 스피디한 프로세스 중심 조직, 모든 조직 활동 기준을 고객에게 두는 고객 중심 조직, 분야별 업무 전문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 조직,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는 핵심 프로세스 강화, 시스템을 통합하고 제반 업무를 표준화한 전사통합조직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와 함께 의식과 관행 측면에서도 안정과 질서로 표현되는 연공주의, 평생직장, 집단 중시의 일률적 처리 관행에서 변화와 다양성을 추구하는 성과와 능력중시, 고용유연성, 개인 중시의 개별관리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를 위해 팀장 이상 직책별로 요구 역량을 설정해 고과측정에 반영하고, 상하위 직위자가 함께 평가하는 다면평가를 실시해 평가결과를 피드백하도록 했다. 또 총괄직 이상은 연봉제를 실시하고 우수자의 발탁 승진을 확대하기로 했다. 직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사·노무·후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내부후생 관련 서식을 대폭 간소화하고, 업무 특성에 따라 선택적으로 근로시간을 운영하는 등 변형근로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의사결정 체계도 재정립해 단순업무는 결재 대상에서 제외하고 기안용지를 폐지, 결재와 보고도 담당자가 중간 결재자와 최종 결재자에게 동시 동보토록 했다.
고객 만족 제고 PI 프로젝트 변화목표 비즈니스 스피드 향상
포스코의 PI의 주요 성과 지표 PI 프로젝트 성과지표
고객과 포스코 상호 Win-Win 포스코는 포스피아를 가동함으로써 신제품 개발 계획에서부터 최종 공급, 클레임 처리까지 모든 업무의 방법과 순서를 고객의 입장에서 재편했다. 판매생산계획 수립기간이 60일에서 15일로 대폭 단축돼 고객은 소재 확보 계획을 미리 세울 수 있게 됐다. 또 고객이 납기를 부여받은 시점부터 제품을 받을 때까지 걸리는 시간(주문리드타임)이 30일에서 14일(열연제품 기준)로 대폭 단축됐고, 납기 응답 시간은 2`~3시간에서 6초 이내로, 납기 준수율은 82.7%에서 95%로 높아졌다. 고객은 구매관련 정보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에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제품을 구매할 때도 제품 담당 사원 1명을 통해 모든 구매 관련 업무를 처리(원스톱 서비스)할 수 있다. PI 프로젝트 성과 스피드 경영 가속으로 효율 제고 예산 편성 소요시간, 결산 소요일수 등을 대폭 단축해 각종 환경 변화를 신속하게 경영에 반영할 수 있게 됐다. 예산 편성기간의 경우, 110일에서 30일로 줄어 경영환경 변화를 매분기에 반영하고 있다. 또 판매·구매 등 회계 시스템 통합과 원가관리 시스템 개선으로 6일 걸리던 월간 경영성과 결산을 하루에 하고 있다. 이로써 신속한 의사 결정을 할 수 있어 경영의 효율이 높아지고 위기 대처 능력도 강화됐다. 표준화로 업무 효율 제고 모든 데이터를 표준화해 업무 효율을 높였다.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각종 데이터 항목을 통폐합해 19만 3000항목을 4만 3500항목으로 78% 줄였다. 포항과 광양의 양 제철소가 서로 다른 기준으로 사용하던 각종 물품의 코드를 표준화했다. 이로써 자재를 통합 구매할 수 있어 계약관련 업무가 간소해지고, 비용 측면에서도 10% 절감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판매·생산·원가 등 부문별로 서로 다르게 사용했던 각종 제품코드를 단일화해 전 부서가 쉽게 제품의 수익성, 판매 현황 등의 정보도 공유할 수 있게 됐다.
고객사·공급사·포스코 하나로 잇는 e- 비즈니스 체제 구축 포스코는 PI를 통해 프로세스를 단순화·표준화하고 내·외부를 하나로 이어 고객사 및 공급사와 정보를 실시간에 공유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바탕 위에서 e-비즈니스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판매·구매를 하고 있다. e-비즈니스는 크게 e-세일즈와 e-프로큐어먼트 부문으로 나뉜다. 고객은 e-트랜잭션과 스틸엔닷컴(steel-N.com)을 통해 중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쉽고 싸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같은 e-세일즈 시스템을 통해 국내 330여 개, 국외 2500여 개사에 이르는 기존 오프라인 고객사가 주문 신청부터 클레임 신청까지 전 과정을 처리할 수 있다. 원료·MRO·설비공사·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공급사는 e-프로큐어먼트 시스템을 통해 공평하게 참여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스틸엔닷컴을 통해 판매한 실적을 살펴보면 지난해 8월 이래 재고품은 139차 경매를 실시해 95만 2753톤을, 주문품은 9월 24일 이후 12차 경매를 실시해 8만 2431톤을 판매했다. 한편 지난 10월 기준으로 모두 8259건 중 7642건(93%)을 e-프로큐어먼트를 통해 구매함으로써 e-비즈니스 체제가 정착돼 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포스코는 e-비즈니스를 통해 고객사·공급사 등 이해 관계자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포스코가 PI를 통해 구축한 포스피아는 단순한 판매·구매 경로가 아닌 고객사·포스코·공급사 모두를 성공으로 이어 주는 빠르고 투명한 윈윈 커뮤니케이션 통로다. 포스코는 포스피아 가동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디지털 철강기업으로 거듭 태어났다. 그러나 이러한 포스코의 변화 노력은 여기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다. 왜냐하면 미래에 대비한 변화 노력을 경주하지 않는 기업은 더 이상 발전할 수 없기 때문이다. 더 강하고 좋은 회사가 되기 위한 포스코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다.
포스코 PI를 통해 본 혁신의 성공요인 • CEO의 철학 = 혁신의 크기 • 혁신 목표 설정과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 집중해 프로세스, 시스템, 조직을 혁신 • 사전 인프라 정비를 위한 전사 통합 표준화 • 혁신의 범위를 사내외를 통합하는 Supply Chain 구축 • 패키지 공급사 및 컨설팅사와의 동반자적 관계 유지 • 기업문화에 맞는 프로젝트 관리기법 적용 • 최신 기술의 과감한 적용
PI 프로젝트 미래 ERP 근간 통합 시스템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성장시켜 나가야 이와 같이 우수한 포스피아도 ERP를 근간으로 하는 통합된 시스템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발전시켜 나가지 않으면 그 성장이 멈출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앞으로 포스피아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발전시켜 나갈 방안을 수립, 실천에 옮기고 있다. 첫째,전사적으로 통합·최적화된 포스피아 시스템의 운영과 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 신규 시스템을 구축할 때는 정보화 심의제도를 통해 개발 여부를 결정하고, 시스템을 유지·보수할 때는 사용자 및 운영자가 표준화된 절차를 준수해 다른 부문과의 연계성과 영향을 사전에 분석해 시스템에 반영함으로써 자체 시스템은 물론, 다른 업무 시스템에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 유지·보수 프로세스를 철저히 지키도록 할 예정이다. 둘째, IT의 최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도입, 적용해 나갈 것이다. 전사 통합 시스템에 침입하는 해커들을 차단하고 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통합 보안기술 등 최신 IT 기술을 적극 도입해 적용할 계획이다. 셋째,패키지 공급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활용해 업무요구를 제품개발에 반영함으로써 경영환경과 패러다임의 변화에 신속히 대처해 나갈 것이다. 또 포스피아 기능 향상과 운영상 발생되는 이슈 해결 등을 반영한 업그레이드된 패키지를 주기적으로 적용해 최상의 상태로 포스피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넷째,업무처리를 지원하는 운영 시스템의 데이터 활용 중심에서 의사결정 정보 지원으로 더 좋은 경영성과 달성을 위한 운영 시스템과 BIS(Business Intelligence System)를 EP(Enterprise Portal)로 연계해 개인별·계층별 최적화된 정보활용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포스피아 시스템의 사용자 활용실태를 분석해 개선사항 도출과 지속적인 반영으로 시스템 활용성과 기능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다. Post PI는 6시그마로 푼다 포스코는 일회성 혁신 프로젝트로 머무른 기업들의 혁신성과가 그들의 To-Be로 지속되지 못하고 다시 As-Is로 회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주지하고, 2기 PI 체제를 가동할 예정이다. 또 2기 PI의 필요성 제기는 1기 PI 성과로 인한 잉여자원을 2기 PI에 투입, 양질의 인력들을 배출하고 가치를 재창출케 하며 포스코의 향후 비즈니스 리더로 재배치 한다는 복선이 깔려 있다. 2기 PI는 6시그마 할동을 통한 PI 성과지표의 실질적 달성을 중심으로 CRM, 관계사 및 해외사업장 PI 지원, 지식경영시스템 구축 등의 사안이 포함돼 있다. 6시그마 할동은 GE의 방식을 기본으로 포스코 방법론을 개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PI 프로젝트와 6시그마 디지털 가치 경영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포스코 변화의 바람은 이미 포스코에 불었다. 포스코는 지난 3년 여에 걸쳐 시스템, 조직문화, 프로세스를 총망라한 경영혁신의 일환으로 PI(Process Innovation)를 추진했다. 기존의 기업문화는 근거행정주의, 생산자 중심주의, 관료주의적 업무관행으로 얼룩져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를 능률 및 효과 중심주의, 고객 중심주의, 경제성 및 가치 중심으로 전환한 것이 1기 PI다. 포스코는 제철소 조업 시스템을 표준화, 통합화 하여 주주 및 고객가치를 극대화하고 전사 최적화 및 고객편의 위주의 프로세스를 구축하여 디지털 경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품질혁신과 고객만족 달성 위한 6시그마 운동 포스코는 1기 PI의 성과를 토대로 올해부터 2004년까지 2기 PI를 추진할 계획이다. 2기 PI는 제철소 조업시스템을 표준화, 통합화하고 고객 및 공급사 지원을 위한 CRM(고객관계관리) 등을 구축하는 것이다. 2기 PI의 핵심은 6시그마 운동. 6시그마는 시그마라는 통계척도를 사용하여 품질혁신과 고객만족을 달성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실행하는 21세기형 기업경영 전략이다. 6시그마는 1980년대 말 미국의 모토로라에서 품질혁신 운동으로 시작된 이후 GE, TI, 소니 등 세계적인 초우량기업들이 채택함으로써 널리 알려지게 됐다. 모든 프로세스(process:제조·사무·서비스 등의 업무에서 활동을 수행하는 시스템)의 품질수준이 6시그마를 달성하여 불량률을 100만 개당 3.4개 이하로 줄이는 것이다. 또한 효율적인 품질문화 정착을 위한 기업의 경영철학으로서 종업원들의 일하는 자세, 생각하는 습관, 품질 등을 중요시하는 올바른 기업문화의 조성을 의미한다. 모든 프로세스는 6시그마라는 품질수준의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혁신적인 품질개선이 요구된다. 따라서 품질이 향상되고 비용이 절감되어 결과적으로 고객만족과 회사발전이 실현되는 운동이다.
용어 해설 ㆍSCP(Supply Chain Planning) : 생산·판매·공정·출하 계획 시스템 ㆍ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 전사적 통합 자원관리 시스템 ㆍLegacy : 기존 시스템 ㆍBSC(Balanced Score Card) : 균형성과지표 ㆍBIS(Business Intelligence System) : 업무 지능 시스템 ㆍSEM(Strategic Enterprise Management) : 기간 시스템이 제공하는 정보를 바탕으로 전략계획 수립, 위험관리 등 가치중심의 경영관리를 지원하고, 핵심성과지표 등의 달성 여부를 경영층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ㆍEAI(Enterprise Application Integration) :전사적 애플리케이션 통합. ERP, 데이터 웨어하우스(DW), 레거시(Legacy) 등 기업에서 각기 다른 포맷으로 운영되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하는 것으로, EAI를 활용하면 업무시간을 단축해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ㆍABM(Activity Based Management) : 활동 중심 경영 기업의 각 프로세스를 액티비티(Activity)로 파악한 후 각 액티비티를 평가함으로써 프로세스 성과를 측정하는 관리 방법이다.
참고문헌 • 문헌 • Oracle Korea Magazine 2001. 4, Winter Oracle Korea • Digital POSCO 21세기 북스 • Web Site • http://www.posco.co.kr POSCO사이트 • http://www.lgeri.co.kr LG경제연구소 • http://www.seri.org삼성경제연구소 • http://poscoweekly.posco.co.kr/ POSCO 신문 • http://www.steel-n.com/ POSCO e-Biz • http://oracle.com/kr/오라클 사이트
[ 참고자료 ] POSCO PI 프로젝트 추진도 (DIGITAL POSCO) / 국내 기업 정보화 수준 요약 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