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 R E A K E R

1. THINKING BREAKER 책 제목: 씽킹브레이커 글쓴이 : 서재근 출판사: 위즈덤 하우스 가격: 12000\ 재미: ★ ★ ★ ★ ★ 유익함: ★ ★ ★ ★ ★ 꼭 읽어봤으면 하는 사람 : 광고를 좋아하고, 광고를 공부 하고 있는 사람들

2. THINKING BREAKER • Thinking Breaker’s Note Book , 1page 신제품 ‘오 수정과!’의 광고전략에 대해 나는 ‘시장의 선도자는 제품 카테고리의 영역크기를 키우는 것이 원칙’이라는 전문가(필립코틀러)의 생각에 의존한 전략을 내세운다. but 이것은 한국의 시장상황, 즉 대형기업에서 Me too 제품을 금방 내놓고 막강한유통력으로 시장을 차지한다는 것을 간과한 전략이다. 생각의 삼투압 대형기업들의 미투 전략을 대비하여 오수정과 자체의 브랜드 경쟁력을 키우자! 전문가의 말을 믿지 말라 전문가는 좋은 아이디어를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그들이 신이 아닌 이상 그들의 이야기는 진리가 아닌 하나의 의견임을 알아야 한다. 중요한 것은 전문가의 생각과 나의 생각을 삼투압시켜 나만의 결론을 도출시키는 것.

3. THINKING BREAKER • Thinking Breaker’s Note Book , 2page B2B제품은 광고를 할 필요가 없다 -> 인텔은 ‘인텔 인사이드’라는 광고를 통해 소비자 들에게 호감과 신뢰를 심어주었고 결과적으로 소비자들은 인텔칩이 들어간 컴퓨터를 선호, 인텔은 큰 파워를 가지게 된다. 바나나는 노란색이다 ->단지우유라고 부르는 ‘바나나맛 우유’에 대응해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라는 제품 출시, 큰 호응을 얻음. 고정관념을 사랑하자 Big Idea? ‘모두가 예상할 수 있는 한계와 틀을 벗어난 절묘한 해결방안’ ;새로움 +공감 이러한 빅 아이디어의 발견은 고정관념에서 시발되기도 한다.

4. THINKING BREAKER • Thinking Breaker’s Note Book , 3page Q. 컵을 그려 보시오 생각의 질을 좌우하는 통찰력 통찰력을 키우기 위해선? 새로운 정보를 접할 때 그것을 쉽게 정의하거나 범주화 하지말고자유롭게 상상하자. 정보를 정의하거나 범주화 하는 것은 정보가 가지고 있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단면화 시켜 결과적으로 통찰을 위한 상상을 결핍시킬 수 있다. 일반적 생각 A. 통찰력을 통해 그린 컵 컵을 위에서 본 것

5. THINKING BREAKER • Thinking Breaker’s Note Book , 4page 사실 현상 장기간 비가 안 옴 땅이 갈라짐 진짜 문제를 찾아라 우리는 상황(사실)과 문제를 혼동해서는 안된다 상황자체는 해결의 대상이 될 수 없다 왜냐하면 상황자체는 이미 발생된 통제 불가능한 요소이기 때문이다.상황은 ‘문제해결’을 통해 자연스럽게 해소되거나 개선되는 것이다. 즉, 우리는 겉으로 보이는 문제나 상황을 통찰력을 통해 진짜 문제를 찾아내야 한다. 문제 물 부족 만약 이것을 문제로 혼동한다면 우리는 비를 내리게 한다, 즉 기우제라는 이상한 결론에 도달한다.

6. THINKING BREAKER • Thinking Breaker’s Note Book , 5page 조사를 믿지 말라 조사는 소비자의 생각을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지표로 나타내주기 때문에 마케팅활동 전개에 대한 불안을 해소 해주고 활동의 추진장치를 달아주기도 한다. 그러나 조사는 소비자는 자신의 욕구를 잘 알고 있음을 전제한다. 소비자는 자신들의 욕구를 잘 알지 못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욕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려 하지 않는다. 또한 조사자들은 실제의 자신을 표현하기보다는 사회적으로 옳다고 여겨지는 이상적인 자신을 표현하려는 습성이 있다. 그러므로 조사를 맹신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며조사는 인사이트의 부족을 메우는 보완재임을 알아야 한다. - 군용차였던 지프(jeep)의 상용화에대한 소비자 조사는 매우 참담하였지만 지프는 상용화에 성공함 -여성 잡지의 창간 전 소비자조사에서 루머성 기사와 섹스기사가 없는 유익한 여성잡지 라면 구매하겠다는 의향이 95%에 이르렀지만 결과적으로 잡지사가 망함

7. THINKING BREAKER Case study • 벤자민플랭클린의 서머타임제도 • 벤자민플랭클린이 파리에서 근무했을 때 • 당시 프랑스 전체는 양초 값 폭등으로 값이 너무 올라 사람들이 겨울 저녁시간을 제대로 보낼 수 없었다. • 이에 프랭클린은 양초 값에 관점을 두지 않고 밤에 길이에 관점을 두어 썸머타임제도를 고안. • 양초를 더 생산하거나 값을 낮출 수 없다면 양초를 켜는 시간을 짧게 하는 것. • 즉 아침에 1시간 일찍 일어나고 밤에 1시간 일찍 잠에 드는 써머타임을 고안해 냄 • 미샤 • 2001년 미샤가 태평양 등 기존 메이저 업체들이 장악하고 있는 화장품 도소매 유통망에 들어가 경쟁할 자리는 없었다. 그래서 미샤가 선택한 방법이 바로 인터넷이었다. 뷰티넷 사이트를 만들어 상품 정보나 제품 사용후기를 올려주는 회원들에게 포인트를 주고 이 포인트를 이용해 미샤를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제조과정에서 거품을 확뺐다. • 유리병 용기 대신 플라스틱 용기에 화장품을 담았고 종이 포장도 없앴다. 유통과정도 도소매상을 통하지 않고 직접판매방식을 선택했다. 비싼 화장품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에게 미샤의 등장은 신선한 충격을 주고 결과적으로 성공으로 이끌었다.

8. THINKING BREAKER 새롭게 알게 된 점, 용어정리 • 삼투압 -어떤 용매에 따른 농도가 낮은쪽에서높은쪽으로 이동하여 균형을 맞추는 현상 • 시장의 선도자는 제품 자체의 카테고리를 키워야 한다는 것 • 한국시장에서는 대형기업이 미투제품을 금방 내놓아 중소기업이 불리하다는 것 • 미투 전략 ; 경쟁사가 개발한 제품을 유사하게 흉내 내어 대응하는 전략 형태 • 택배회사 페덱스의 기틀이 된 아이디어는 한 대학교수로부터 C학점을 받았었다는 것 • B2B ; 기업이 기업을 대상으로 각종 서비스나 물품을 판매하는 방식의 전자상거래 • 고정관념이 때로는 빅 아이디어의 시발이 되기도 한다는 것 • 빅아이디어에는 새로움(참신함)뿐만 아닌 공감도 필요하다는 것 • 인텔 인사이드의 성공 사례 • 아무리 과학적인 분석방법이라 하더라도 모든 시간과 모든공간에서 또는 모든 문화에서 • 타당한 방법이 될 수 없다. 예를 들어 기독교 문화권에서 과학적이라고 여겨지는 분석방 • 법이 이슬람 문화권에서 일어나는 일까지 정확하게 분석할 수 없는 것처럼 아무리 과학 • 적인 분석방법이라도 보편타당한 방법이 될 수는 없으며 이럴 때 필요한 것이 통찰력.

9. THINKING BREAKER 새롭게 알게 된 점, 용어정리 • 책에서 나온 예시 중 스노폰이엘지전자의 초콜릿 폰이었다는 점 • 카니발리즘; 원래는 인육을 먹는 식인습성과 같이 동족을 먹는 습성을 일컫는 말이지만 • 마케팅에서는 자사에서 출시된 제품이 같은 회사의 다른 제품의 매출에 해 • 를 입히는 경우를 일컫는 말 • 카덴차; 협주곡에 삽입되는 일종의 즉흥 연주 부분 • Herry Beckwith “사람들은 자신의 진짜 생각을 있는 그대로 답하지 않는다” • 인간은 인지적 구두쇠이다 • 영국 끝자락에서 런던에 이르는 가장 빠른 방법은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가는것!!

10. THINKING BREAKER 씽킹브레이커를 읽고… 내가 생각하는 마케팅 혹은 광고 책이란 쉽고 재미 있다고 아무리 말해도 정작 읽어보면 어렵고 무슨 말 하는지 모르는 그런 책이었었다. 그런데 씽킹브레이커는 정말 너무 재미 있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던 책이었다. 특히 눈치가 조금만 있다면 누구나 알아챌 재치 있는 가명(?) -가령 소나무 눈이라던가 엔텔이라던가NG전자라던가- 덕분에 좀더 실감나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또한 정말 통찰력 없이는 못 이를 것 같은 말 그대로 상식을 뒤 엎는 전략들 까지… 나는 특히 타스케 팀에서 대기업의 미투전략을 염두에 둔 브랜드 강화 전략을 세운것이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나름대로 1년 동안 마케팅 공부를 해왔던 나로서는 정말 단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부분이었기 때문이다.작년, 유안드레아 선배님께서 오셔서 ‘문제’에 대한 강의를 해주셨던 기억도 났었다. 선배님께서 들어주신 예시가 책에 나왔었기 때문이다. 내가 여태까지 써왔었던 기획서들을 되새겨보며, 나는 과연 진짜 문제점을 잘 집어내서 해결안을 내놓았었는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내가 나름대로 썻던 몇 안되는 기획서들 중 명쾌하게 뻥 뚫리는 해결책을 제시한 것은 거의 없었다. 아마 나의 통찰력이 부족해 진짜 문제가 뭔지 잘 집어내지 못한 것이 이유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면서 통찰력을 열심히 키워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1. THINKING BREAKER 최근에 통찰력 까지는 아니지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 것이 있는데 센스라는 노트북 브랜드에서 ‘컬러에 미치다’라는 슬로건 아래 분홍색, 노란색 등 색색깔의 노트북을 내 놓은 것이다. 나는 노트북 = 검정색 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었고 또 그에대해 아무런 이견이 없었는데 막상 분홍색, 노란색의 노트북이 나오니까 너무 이뻐서 사고 싶어지는 것이다. 그 전까지만 해도 노트북이야 가볍고 배터리 길면 장땡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런 나의 고정관념을 깬 컬러풀한 노트북은 정말 신선했다. 자동차인 쏘울도 그렇고,이전에 올림푸스에서 펜이라는 흰색 DSLR을 내놓아서 엄청난 호응을 이끈 적이 있었는데이 것도 모두다 고정관념을 깬 통찰력의 결과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생각해 본 것이 우리 가전제품 중 TV가 유독 검은색 아님 회색계열로써 너무 칙칙한 것 같다. 만약 TV도 분홍색 파랑색 연두색 색깔별로 나오면 굉장히 인기를 끌지 않을까? 이 책은 나에게 TV를 컬러풀하게 만들어볼 수 도 있겠다는 상상력(?)을 선물해 주었다. 어쩌면 터무니 없는 생각일 수 도 있겠지만 TV는 검정색이다라는 고정관념을 깨게되서 너무 기분이 좋고 정말 이 책은 나같이 광고를 무작정 좋아만 했지 잘 알지도 못하면서 생각까지 꽉 막힌 사람에게 너무너무너무 필요한 책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