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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초대 문화부 장관을 지낸. 앙드레 말로 탄생 105 주년 기념 국제 학술 대회 ‘정신의 다른 극점’ ─ 동양. 주관 프랑스대사관 , 프랑스문화유산관리국 , 프랑스불문학회 , 한불문화교류협회 「내안에 (Nez- à -Nez) 」 장소 충무아트홀컨벤션센터 한불문화교류협회 “내 - 안에” 2123-9399.011-9894-6710.011-9205-1221. 귀하. 본 행사의 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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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초대 문화부 장관을 지낸 앙드레 말로 탄생 105주년 기념 국제 학술 대회‘정신의 다른 극점’ ─ 동양 주관 프랑스대사관, 프랑스문화유산관리국, 프랑스불문학회, 한불문화교류협회 「내안에(Nez-à-Nez)」 장소 충무아트홀컨벤션센터 한불문화교류협회 “내-안에” 2123-9399.011-9894-6710.011-9205-1221 귀하
본 행사의 취지 소설 ’인간의 조건’을 통해 세계적으로 알려진 앙드레 말로 1901 -1976)는 작가이자 혁명가, 그리고 인권운동가로서 제2차 세계대전 후 드골 정권에 참여해 초대 프랑스 문화부 장관(1959-1969)을 역임한 정치가였다. 그러나 일반적 인식과는 달리 그는 역사와 정치보다는 예술과 문화에 더 큰 관심을 기울였으며, 그가 동.서양을 아우르며 펼쳐낸 예술세계는 세계 예술에 큰 족적을 남겨 놓았다. 말로는 역사상 20세기에 최초로 탄생한 지구촌 문명을 ‘불가지론적 문명’ 혹은 ‘탐구문명’이라 규정하고 평생 동안 새로운 빛을 찾아 인류가 남긴 정신적·문화적 유산에 대한 중단 없는 명상과 지적 순례의 길을 걸었다. 그의 예술세계는 이와 같은 구도적 열정의 소산이다. 그는 20대부터 동양에 지대한 관심을 보여 아시아의 3부작 소설을 내놓았고, 동양이 자신에게 ‘정신의 다른 극점’을 형성했다고 술회한 바 있다. ‘변모의 이론’을 창조한 그에게 동·서양의 두 예술은 ‘반 운명’의 차원에서 두 축을 형성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극동예술은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학술대회는 동양을 하나의 축으로 자신의 예술세계를 구축했던 앙드레 말로의 예술과 문화정책, 그리고 소설세계를 세계적으로 명망 있는 학자들을 통해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
주요 일정 5월 27일(금) 초대 학자 환영 행사 5월 30일(월) 학술대회-<예술과 문화정책>, 사진전 5월 31일(화) 학술대회-<소설세계와 동양>, 다큐멘터리 상영, 사진전 6월 1일(수) 초대 학자 환송 행사 5월 28일부터6월 2일까지 영화 ‘희망’ 상영
주요 행사 내용 앙드레 말로 국제 학술 대회 세계적인 앙드레 말로 연구 학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앙드레 말로의 ‘예술과 문화정책’과 ‘소설세계와 동양’이라는 주제로 이틀에 걸쳐 논문을 발표하고 여기에 대해 국내외 연구자들이 의견을 교환한다. 영화 ‘희망’ 상영 앙드레 말로의 소설 <희망>을 그가 직접 연출하여 만든 영화 ‘희망’은 스페인 내전을 배경으로 ‘우리 모두 타인에게 강요 받지 않은 삶을 살기’ 바라는 인물들이 만들어내는 영화사에 남을 만한 명작이다. 1970년 파리에서 재개봉 되었을 때 평론가들과 관객들의 격찬을 받은 바 있다. 감독 : 앙드레 말로, 제작: 1939년, 극장 개봉 : 1945년, 1945년 Louis Delluc 상 수상 다큐멘터리 상영 및 사진전 앙드레 말로의 일대기와 그의 문학, 예술, 정치적 활동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상영하고 앙드레 말로가 20세기의 문학, 예술, 문화 정책에 끼친 영향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사진전과 세계 석학들의 연구논문으로그의 세계를 보다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행사 자료집 발행 학술대회 논문집 및 앙드레 말로의 문화정책과 행사 포스터 등을 포함한 사진집을 발행하여 학술 대회 이후에도 앙드레 말로에 대한 관심을 지속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초대 학자들에 대하여 • 앙리 고다르(Henri Godard)소르본느 대학 불문과 교수, 문학 평론가 • 장 끌로드 라라(Jean-Claude Larrat)국립 깡(Caen) 대학 불문과 교수, 문학평론가 • 쟝 삐에르 자라데(Jean-Pierre Zarader)철학교수, 작가 • 미카엘 드 셍 쉐롱(Michael de Saint-cheron)수필가, 앙드레 말로 전문가, 현재 프랑스 문화부 문화재 관리국 부장 • 문영훈 (Moon Young-Hun)앙드레 말로 전공, 재불 시인 • 다따오 다케모또(Tatao Takemoto)일본 스꾸바 대학 명예교수, 앙드레 말로 번역가, 미술 문학 평론가 • 도미니카 라둘레스쿠(Dominica Radulescu)불문학 박사, 워싱톤 대학, 렉싱톤 대학 교수 • 몽세프 케미리(Moncef Khemiri)문학 박사, 튀니지대학 교수 • 김웅권(Kim Woong-Kwon)불문학 박사, 한국외국어대학 연구교수